알엔투테크놀로지, 신규 이사 선임…디지털자산 기업으로 전략적 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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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CI.

코스닥 상장사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신규 이사 선임과 사업 목적 확대를 결정하며, 회사의 중장기 핵심 전략을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인프라(Digital Asset Finance Infrastructure)로 공식 전환했다.

회사는 11월 발표한 공시를 통해 새로운 사내·사외이사 선임안과 함께 블록체인·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목적을 다수 추가했다. 이는 전통 제조·기술 기업이던 알엔투테크놀로지가 향후 DAT(디지털자산 트레저리)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수탁, 기관형 프라임브로커리지, 스테이블코인 유통 등 디지털자산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단순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넘어 '디지털자산 금융 생태계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선임된 이사진은 바이낸스 글로벌 거래소 이사, 전통 금융시장 펀드매니저 출신 변호사, 파마리서치 CFO 등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재무 및 법률 분야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새 이사진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과 디지털자산 금융인프라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이사진의 전문성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과 기관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회사가 추진 중인 신사업 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12월 임시주주총회 이후 디지털자산 신사업 전략을 정교화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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