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MIT 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5년 공동연구 AI 융합연구 성과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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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IST-MIT 공동연구 심포지엄' 모습.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와 공동으로 12~13일 이틀간 '2025 GIST-MIT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MIT 연구진이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 두 대학의 연구진은 AI 융합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2021년부터 추진한 'GIST-MIT 인공지능(AI)융합 국제협력사업'의 5개년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AI 융합 연구 기반의 국제 공동연구 확산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AI 원천기술 확보와 로보틱스, 생명과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AI+X)로의 연구 확장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양 대학 연구진은 서로 다른 전공과 연구문화를 융합해 6개의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합연구 모델을 제시해 왔다. 2023년에도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MIT와 GIST 공동연구진은 △AI 기반 로봇 스킨으로 로봇이 주변 환경과 물체를 정밀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기술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을 접목한 인간 중심 물리 시스템 설계 △고성능 수소 생산용 촉매 및 전극 설계 △생성형 AI와 대조 학습을 결합해 멀티모달 데이터 표현 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 △곤충 시각 구조를 모사한 AI 기반 겹눈(ACE-AI) 센서를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 비전 등 산업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정밀 시각 기술 △AI를 활용해 인체와 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을 분석해 질병 조기 예측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 등 미래 응용 가능성을 갖춘 AI 융합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GIST는 MIT와의 연구협력과 심포지엄을 개최해 확보한 AI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MIT와의 협력을 심화해 AI 원천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형 인공지능 전환(AX) 응용기술 발굴과 국제 공동연구, 인재 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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