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503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3%,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선적기준 매출 반영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2347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6%, 67.9% 증가했다.
아바코 관계자는 “3분기 실적 부진은 주요 프로젝트 선적 일정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이 4분기로 집중되는 영향”이라며 “디스플레이 수주 물량이 반영되는 4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