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모호', Pre-A 라운드 1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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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제1공장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가운데 도자기 제조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모호(대표 이호준)가 비에이파트너스(대표 이종승)로부터 프리 에이(Pre-A) 라운드 투자 15억원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모호는 지난해 4월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 2억원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Pre-A 라운드로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23년 9월 설립한 모호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활용해 도자기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PB) '리이제LEEJAE)'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영 비에이파트너스 심사역은 “모호는 전통 제조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독창적인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향후 글로벌 리빙·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호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도자기 제조 공정의 AI 전환 기술 고도화 △PB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라이선스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특화창업패키지(시리즈2)' 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컨설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전남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투자연계형 데모데이(IR Connect), 기술 멘토링, 민간 벤처캐피탈(VC) 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호의 Pre-A 라운드 투자 유치는 센터의 민간투자 연계 지원 성과로서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의 대표 사례로 평가한다.

이호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도자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축적된 몰드 및 제품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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