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9개사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평균 매출 7.7% 증가, 신규 일자리 442명 창출
최대 500만원 홍보비·66종 인센티브 지원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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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경과원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은 최근 경과원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209곳을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여식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리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은 1995년 시작된 경기도 대표 육성정책이다. 경기도는 기술력·경영 안정성·고용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 대상을 뽑고, 행정·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인증은 지난 4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현장 실태조사, 법 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09개사가 선정됐다. 평균 경쟁률은 4.3대1이며 스타트업 71개사, 최초 인증 103개사, 재인증 35개사가 포함됐다. 신규 인증기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 재인증기업은 2028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인증기업에는 경기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이 수여됐으며, 인증마크를 활용한 포장재·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 도내 9개 기관의 66종 인센티브,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도 분석에 따르면 인증 취득 1년 후 평균 매출액은 7.7% 증가했고, 442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인증기업 중 37개사는 '경기도 스타기업'으로 성장했고, 33개사는 코스닥에 상장해 제도의 '성장 사다리' 기능이 확인됐다.

김현곤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경기도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기업들이 혁신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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