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SB·대통령표창 보유…산학연 현장성 강화
11월16까지 온라인 접수…BK21 장학 지원

인하대학교는 물류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물류MBA(야간·주말) △학술석사 △글로벌학술석사 △박사(통합) 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약 30명이다.
물류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유일의 물류 특화 대학원으로,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과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의 현장성을 강화해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물류MBA 과정은 총 45학점 이수로 구성되며 물류경영·공급망 관리(SCM), 국제물류, 물류산업·정책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실무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직장인의 학업 병행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주말 강의를 편성했다. 약 40년에 걸쳐 형성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교류도 특징이다.
학술석사 과정은 24학점 이수와 학위논문 제출이 필수다. 물류경영·SCM, 물류시스템·정보, 국제물류 등 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최신 이론과 산업 현장의 실증연구를 병행한다. 글로벌학술석사 과정은 전 과목 영어 강의를 통해 국제 비즈니스·연구 현장에서 요구되는 언어 능력과 글로벌 물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
박사 과정은 36학점, 석박사 통합과정은 60학점을 이수하고 학위논문을 제출해 학위를 취득한다. (글로벌)학술석사 및 박사(통합) 전일제 학생은 BK21(Brain Korea21) 4단계 사업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연구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물류전문대학원 홈페이지(gsl.inha.ac.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증빙서류를 행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세부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중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유일의 물류전문대학원으로 물류혁신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 물류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