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미래 첨단기술 혁신의 장”…'포토닉스 코리아 2025' 30~31일 개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70개사 130개 부스 운영
통신·조명·의료바이오 등 최신 기술·신제품 선봬
KT 상생협력관·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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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30~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0여개사 13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부스 전경.

광산업은 빛에 관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빛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인식하고 빛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광기술을 활용해 만든 부품 소재, 장비 및 시스템을 포함한다.

이젠 광산업도 융합시대다. 디스플레이·반도체·레이저·광학센서·광통신 등 전통 핵심 기술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스마트 제조 공정 최적화와 예지정비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센서나 의료, 모빌리티, 농생명산업분야, 방위산업, 우주과학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광학영상·레이저 치료와 진단으로 발전하고 있고 초고속 통신·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라이다·이미징·온디바이스 AI로 고도화하고 있다. 교통·안전·복지·의료 등 공공영역에도 AI와 융합한 광융합기술이 핵심기술로 시민 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광융합산업의 동향과 첨단 기술·제품을 살펴보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광융합산업 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1일까지 계속된다.

2001년 '국제광산업전시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 중심도시' 광주를 배경으로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조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일본·베트남 등 세계 8개국 8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전망이다. 진흥회는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13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광융합 8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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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부스 모습.

주요 전시 품목은 △광통신(광송수신기·광분배기·광커넥터·광케이블 등) △광조명(상업·주거·공공형조명, 특수조명) △광의료바이오(정형외과용 치료재료·광초음파 의료기기 등) △광정밀(광센서·광계측기기) △광소재부품(광통신 모듈·광학 렌즈·광섬유 등) △광영상정보(액정표시장치·영상표시 기기 등) △광결상정보(디지털 모바일 카메라·자율주행 카메라 등) △광에너지(광에너지 변환 및 저장장치 등) 등 광융합 8대 분야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KT가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협력관'을 운영하며 고려오트론을 포함한 11개 기업에 각각 독립된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KT는 주요 협력사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상생협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광융합산업 생태계의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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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닉스 코리아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투어 모습.

이밖에 옵토닉스,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엔에이치네트웍스, 애니캐스팅, 그린광학, 티디엠, 이상테크 등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강대 및 전남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가해 광융합 응용분야에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세미나장에서는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광융합 전문 포럼인 '제16회 광융합산업 진흥 포럼'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하는 '광융합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및 제품디자인 공모전' △ETRI 호남권연구센터 '테크 데이' 등도 열린다. 산·학·연간 기술협력 강화 등 광융합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융합 기술은 AI,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기업들이 기술과 시장을 연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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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배너.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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