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AI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추진

부산 AI위원회 심의 의결
직무공장 개념 도입…지속적 해양AI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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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부산AI위원회 공동 위원장이 심의 안건의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특화 '인공지능(AI)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시 AI위원회(위원장 박형준·하태경)는 지난 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AI위원회'를 열고, 'AI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개설과 운영을 심의 의결했다.

'AI 일자리창출 경진대회'는 AI를 활용해 시민 생활과 기업 및 기관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부산형 AI 일자리 모델 창출이 목적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전담해 내년까지 1억4000만원을 투입, 8개팀을 선정 지원한다. 선정팀은 '직무공장(Job Factory)' 개념을 적용해 문제발굴→직무설계→현장검증→공식인증→채용연계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한다.

부산 AI위원회는 이날 해양AI와 고용 분야 위원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부산 해양AI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위원회 산하 '해양AI 일자리 전담팀(TF)' 구성도 의결했다.

이어 HD현대, 한화오션,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기업 및 기관의 AI 전환 전략과 사업을 발표 공유했다.

HD현대와 한화오션은 AI 기반 스마트조선과 공정 효율화 전략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AI 항만물류시스템과 스마트항만 운영 고도화 계획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 특화 AI 모델 기술 실증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 공유했다.

오후에는 아스티호텔에서 지역 해양수산기관·대학·산업계 전문가와 '해양AI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진행했다. 위원회와 전문가들은 부산 특화 해양AI 고용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2차 AI위원회에서 해양산업 AI전환과 해양AI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인했다. 또 위원회 제안 사항을 구체화해 심의 의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AI 인재 양성과 해양AI 일자리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춰 부산을 대한민국 AI 해양 특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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