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조직으로, 정예가 경력으로…이천이 매칭한다

자소서·면접·모의실전…사후 코칭·채용 연계
수요기반 매칭 확대…직무군·참여 규모 단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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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최근 이천시 전역 군 간부 맞춤형 취업지원 회의를 개최하고, 군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했다.

경기 이천시는 오는 11월부터 전역자와 전역 예정 간부(장교·부사관·군무원)를 위한 실전 취업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관·군 상생 협력 틀에서 군 경력을 민간 기업 수요에 맞는 역량으로 전환해 지역 정착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천시는 관내 군부대와 협력해 전역 간부의 커리어 재설계 과정을 마련했다. 단순 구직 지원을 넘어 민간 직무에 맞춘 역량 전환과 매칭을 목표로 한 '실전형 커리어 재설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현직 인사담당자와 전문 면접위원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전형 대응 △면접 코칭 △실전형 모의면접 등 단계별 훈련을 제공한다. 군 복무로 축적한 리더십·조직관리·문제해결 능력을 민간 직무 언어로 재정의하는 실습도 포함했다. 수료 이후에는 사후 코칭과 채용 연계를 병행해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이천형 상생 취업 지원 모델'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요 기반 매칭을 확대하고, 참여 규모·직무군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간부들이 전역 이후에도 이천에서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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