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영통1구역 공실 증가에 통학로 안전 점검

CCTV·조도·출입통제 확인, 합동 배치 가동
아동지킴이·봉사자 지원… 생활안전 점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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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1구역(매탄동 일원) 재개발사업으로 공실이 증가함에 따라, 매화초등학교 학생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통1구역은 전체 968세대 중 551세대가 이주를 완료해 이주율 57%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이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실이 늘어나면서 범죄 가능성, 야간 조도 부족 등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이날 점검에는 장수석 구청장을 비롯해 배지환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조합에서 운영하는 범죄예방 순찰팀의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와 가로등 조도, 공실 건물의 출입 통제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 매화초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교 관계자 1명, 영통경찰서 매탄지구대 소속 아동지킴이 2명, 광교복합복지관 봉사자 2명이 함께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장수석 구청장은 “재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학교, 경찰,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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