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 지배회사 '케스트렐 탑코' 및 '케스트렐 홀딩스'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억1700만 달러(약 3100억 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웨스트젯 지분 10%에 해당된다.
웨스트젯 지분 인수에는 델타항공(2.7%)과 에어프랑스-KLM(2.3%)도 참여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 이사로 선임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5월 웨스트젯의 지주회사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웨스트젯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 달러 규모(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는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