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및 해외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지난 10~1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진도 지역기업 제품 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70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구매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끌어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도, 진도군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현지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상설매장 'JINDO FOOD'는 이번 성과의 핵심 거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방문에는 진도군 지역기업 6개사(산들바람, 바다물산, 기적수산, 티앤영, 발효코리아, 진도강황)가 참여하였으며, 각 기업의 초도 물량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또한 현지 바이어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 및 추가 발주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지역기업이 단순한 수출을 넘어 해외시장에 자생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테크노파크 및 해외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력과 품질, 마케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진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러시아 현지 물류창고 확보와 도·소매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수출국 맞춤형 제품 개발, 해외 규격 인증, 품질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도 특산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