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육성·투자 통합 허브, 창업 거점화
미래위·집행부·민간 삼자 협력, 제도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해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제영 미래위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등 민간 컨소시엄 관계자와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민간 컨소시엄이 협력해 제2판교테크노밸리 G2블록에 조성한 민관 협력 창업 보육 공간이다. 창업기업의 발굴·육성·투자·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창업 허브로,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에티오피아는 여전히 국민소득 1000달러(143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당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은 불과 70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이 변화의 중심에는 기업인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눈빛에서 또 다른 도약의 가능성을 봤다”며 “경기도가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강조한 '스타트업 천국'의 완성은 의회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기업이 마음껏 뛰는 환경을 만들고, 의회가 혁신의 날개를 달아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기업가들”이라며 “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