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AI·미래차·바이오 등 6개 센터 본격 가동 시작
산학 공동연구와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 경쟁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I-RISE 사업본부가 지난 16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산업단지협업센터(IPCC) 출범식을 열고 인천 산업단지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과 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IPCC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이다. 인하대는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맞춰 물류 인공지능(AI)·미래자동차·바이오·반도체·스마트 제조 전환(AX)·에너지 등 6개 센터를 구축했다. 각 센터는 산학 공동연구, 산단 재직자 맞춤형 교육, 기업 애로 해결형 기술지원을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사업 기간에 센터 확대를 통해 산학협력 허브 기능을 넓힐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인하대·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인천테크노파크, 인천RISE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공업전문대 등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인하대와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인천형 전문인력 양성·지역산업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산단 입주기업 중심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산단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 연구개발(R&D) 및 정책사업 참여, 현장 수요 기반 기업지원, 재직자 교육과정 개설·운영이 담겼다.
프로그램은 현장성을 강조했다. △물류 AI는 데이터 표준화와 최적화 실증 △미래차는 전장·자율주행 부품 검증과 양산 전환 컨설팅 △바이오는 공정 스케일업·QA/QC 기반 구축 △반도체는 테스트·패키징과 소재·부품 신뢰성 평가 △AX는 MES·설비데이터 연계와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에너지는 공정 효율 개선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도입을 지원한다. 기조강연에서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피지컬 AI를 통한 인천지역 AX 대전환'을 주제로 현장 지능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최충혁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은 “효과적인 연계를 통한 지원으로 산업단지 혁신 전환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I-RISE 체계 아래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협력 플랫폼(IPCC)을 출범하게 돼 뜻깊다”며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인천 전략산업의 혁신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