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구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회장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공군승)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은 2017년 시작해 올해 9회째다. 올해 주제는 'AI 로봇과 인간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초청해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로봇 등으로 섹션별로 구성해 소개한다.
기조 강연은 장피에르 하스우트 유니버셜 로봇 CEO가 맡아 '한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첨단 로봇공학: AI, 민첩성 및 작업을 위한 최고의 도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 상무(연구소장)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혁명 :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백 사우는 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과 로봇 연구 개발(R&D)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인간과 로봇이 상호 작용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고탐 카마스 벡터 AI 연구소 교수(캐나다 워털루대 교수)는 'AI 모델에서 훈련 데이터의 개인 정보 보호'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AI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 위험, 이를 완화하는 방법, 그리고 일부 방법이 어떻게 잘못된 보안 의식을 조성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첫째날 마지막 강연에는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가 참석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개발 현황 및 산업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둘째날은 우주로봇 세션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강연에 이어 미국 물류로봇의 선두주자인 VECNA 로보틱스에서 발제를 진행하며, AI 기반 로봇공학 광학 시스템에서의 안전 및 사이버보안이라는 주제로 스벤노박 TUV Rheinland 사이버 보안 및 기능 안전 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대표 13명은 각국의 로봇산업 현황 및 방향을 중심으로 강연이 예정되 어 있다.
포럼 3일차에는 이스라엘 가이 저먼 오키보 로보틱스 CEO, 신주 네오 쿠카로보틱스 아시아권 대표, 앨리스 커크하임 프라운호퍼 IML 국장 등이 나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 정기 이사회(11회) 및 정기총회(8회)에서는 기존 28개국 35개 클러스터에서 독일(ROBOT Valley), 캐나다(Canadian Robotics Council), 프랑스(Robotics Place) 로봇 클러스터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신규 회원사로 승인되어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29개국 38개의 GRC가 활발히 국제공동R&D 협력, 홈-어웨이 포럼 및 전시회, 기술교류회, 정기적인 웨비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로봇클러스터는 세계 로봇의 선두국가인 미국의 3대 로봇클러스터(실리콘밸리 로보틱스, 메사추세츠, 피츠버그 로보틱스 네트워크)를 품었으며, 명실상부한 전세계 민간을 주축으로 한 로봇 클러스터를 국가별 정부, 산·학·연계의 참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 세계 경제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김창호 GRC 회장은 “올해 9회째 맞는 포럼이 2025년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운영과 실증·기술 이전 중심 로봇 비즈니스 컨퍼런스, 최신 글로벌 정책 및 동향 등을 중점으로 기존행사와 차별화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로봇 분야 최대 비즈니스 포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