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ESG 확산 위한 대학 생활 혁신 사례
ICT·AI 융합 환경관리, 현장 확산 모델 구축

국내 AI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인천대학교 학생식당과 기숙사 식당 2곳에 인공지능(AI) 급식관리 플랫폼 '싹싹머니'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싹싹머니'는 AI로 식습관·잔반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리워드(인센티브)로 환원해 자발적 잔반 절감을 유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솔루션이다. 앞선 도입 기관에서 음식물쓰레기 최대 40% 절감 사례가 보고되는 등 운영 효과가 검증됐다.
인천대 학생과 교직원은 분석 기반의 건강한 식단 형성을 지원받는 동시에 탄소중립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누비랩과 인천대는 ESG 인식 제고·참여 확대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번 도입은 인천강소특구와의 협업으로 추진했다. 인천강소특구는 '환경오염 측정·처리, 폐기물 자원화, AI 기반 환경관리' 등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구 내 기업인 누비랩은 이를 바탕으로 대학 현장 확산 모델을 구축했다.
김대훈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대학 급식 업계에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희관 인천강소특구사업단장은 “대학 최초의 AI 급식관리 플랫폼 도입은 특구가 추진해온 AI 기반 환경관리 및 친환경 기술사업화 방향과 일치한다”며 “이번 사례가 생활 현장에서 혁신 기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