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한·일 전문가 80여명 참석 '연자성 소재 국제 심포지엄' 성료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 필수 소재 강조
연자성 소재 공급망 구축 등 심도 있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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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이 10월 1일 '2025 연자성 소재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2025 연자성 소재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oft Magnetic Material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연자성 소재와 응용 분야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연구재단의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재료연구원 신기능분말재료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정질 및 나노결정 합금 소재 △모터 코어용 연자성 복합체 △전자파 제어 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소재 설계 등 총 20여편의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AI 서비스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연자성 소재가 모터, 변압기, 인덕터, 첨단 전자기기에 핵심적으로 쓰이며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를 이끄는 필수 소재임을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산업계 미팅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LG전자, 현대자동차, 일본 넥스트 코어 테크놀로지(Next Core Technologies)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공동 연구개발, 연자성 소재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모빌리티, 전자,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연자성 소재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면서 “한국재료연구원은 앞으로도 국제 학술·산업 교류를 적극 확대해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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