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美에 한국 장맛 알리다…'JANG 워크숍' 열어

샘표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북미 최대 요리전문가협회(ACF) 소속 셰프 40여명을 대상으로 '장(JAN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CF 소속 셰프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 장맛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현지 요리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레시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ACF는 1929년에 설립돼 미국 전역에서 1만4000명 이상 셰프들이 활동하는 단체다.

워크숍은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의 자우마 비아르네즈 총괄 셰프가 이끌었다. 스페인 요리과학연구소 출신인 그는 오랜 기간 한국 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요리에 접목해온 전문가다.'장 콘셉트 맵' 개발 등에 참여했다. 샘표는 2018년 뉴욕 스튜디오 개관 이래 자우마 셰프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장의 가치를 꾸준히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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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마 셰프는 참가자들에게 '연두'를 희석한 물을 맛보게 하며 워크숍을 시작했다. '짜고 자극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셰프들은 희석된 연두에서 느껴지는 깔끔하고 깊은 천연 감칠맛에 흥미를 보였다. 그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자 수프와 파스타 시연은 비건 메뉴를 고민하던 셰프들에게 특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샘표 유기농 고추장'도 이목을 끌었다. 자우마 셰프는 고추장 글레이즈 레시피를 선보였다. 치킨 윙과 연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했다.

샘표 관계자는 “연두를 비롯한 다양한 우리 장을 활용한 클래스, 워크숍 등을 기획해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서 “K소스가 세계 미식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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