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025 한국 셀러 밋업' 개최

이베이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한국 셀러 밋업'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정과 본사 주요 임직원, 한국 상위 셀러, 협력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역직구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이베이는 다음 달 17일부터 미국행 모든 배송을 '관세 선납 방식(DDP)'으로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DDP는 판매자가 관세와 세금 등을 포함해 배송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예상치 못한 통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베이 측은 “리스팅 시 관세 포함 가격을 명확히 표기해 배송 지연, 반송, 클레임 위험을 크게 줄여 바이어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한국 셀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hoto Image

유창모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 셀러들이 CBT 사업 10년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은 물론 세계에서 성장률 1위 국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K셀러들의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포부를 제시했다.

이베이 글로벌 결제 파트너 페이오니아 코리아와 KOTRA도 각각 연사로 무대에 올랐다. 이베이 각 부문 담당 매니저들도 △인공지능(AI) 활용 전략 △이베이 프로모션 도구 활용법 △이베이맥(eBaymag)을 통한 다국가 진출 전략 등 성공적인 역직구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김완효 이베이 매니저는 올해 2분기 이베이맥을 활용한 한국 판매자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성장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베이 톱셀러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 응대(CS) 관리, 광고 캠페인 최적화, SNS 활용 전략,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전 경험을 공유했다.

오카다 마사유키 이베이 CBT 일본 및 한국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미국의 관세 규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셀러들이 빠르게 대응하며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물류, 광고,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