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KB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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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C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의 치료 여정을 돕는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금융그룹,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누적 약 7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휴먼스케이프의 마미톡은 초음파 영상, 주차별 태아 성장 정보, 신생아 발달 체크리스트 등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임산부의 다수가 사용하고 있다. 마미톡의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5만여건이다. 출산과 육아에 필수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마미톡 커머스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마미톡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해외 이용자 수는 두 배 이승 증가했다. 미국 이용자는 5배 이상 늘었다. 올해 글로벌 매출은 308% 급증했다.

레어노트는 환자에게 치료비 계산, 임상 참여, 복약 관리 서비스를 통합했다. 환자는 자신의 질병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 기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제약사와 연구기관은 환자 중심 신약 개발과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휴먼스케이프는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을 마미톡의 글로벌 시장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 등에 투입한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IPO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외부로부터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마미톡의 글로벌 서비스가 의미 있는 매출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상장으로 미국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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