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처인구,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관통 핵심 권역”

이 시장, 26일 '2025년 처인구 시민과의 대화' 참석
광역철도·국도 확장·IC 신설…교통망 전면 정비
도시재생·공공주택·체육·교육 인프라 순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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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처인구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시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처인구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처인구청장 등이 참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즉시 조치와 중장기 대안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용인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 총 502조원 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반도체 대표 도시”라며 “처인구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관통하는 핵심 권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구 110만을 넘어 국토부 협의 계획인구 152만명(2040년)에 대비해 도로·철도망 확충과 문화·체육·교육·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규제 해제에 따른 변화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2045년), 경안천 수변구역(2025년) 등 장기 규제가 해제돼 주민 재산권 제약이 완화됐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처인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용인~잠실·청주공항) △반도체선(동탄~부발)·평택~부발선 추진 △반도체선(화성~용인~안성) 신설 건의 △국도45호선 8차선 확장 △국도42호선(남동~양지) 대체우회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등을 제시했다. 정주·공공 분야에서는 △이동 공공주택지구(반도체 배후도시) △중앙동 도시재생 △반다비 체육센터 △반도체고(2027년 3월 개교) △팜앤포레스트 타운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동부 여성·장애인회관 조성 등 계획을 밝혔다.

질의응답은 '조아용 톡톡함'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으로 2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 체감형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정부 지원과 규제 개혁을 지속 요구하겠다”며 “주민과 약속은 일정·책임부서 공개로 이행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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