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AI신약융합연구원'의 명칭을 'AI신약연구원'으로 변경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개편 배경으로 “산업 전반에서 AI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AI 신약개발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실질적인 연구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영문명도 기존 CAIID(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에서 AIDD(AI Institute for Drug Development)로 바뀐다.

AI신약연구원 초대 원장에는 기존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이었던 표준희 박사를 임명했다. 표 원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터프츠 의과대학 연구소, 로슈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AI신약연구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율주행 실험실(SDL) 교육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
표 원장은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과 기술 지원으로 실질적인 AI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