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건 재상정·제도개선 공동 건의…지속 대응
자치단체장 폭행 규탄, 재발 방지 장치 촉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웨스트 컨벤션홀에서 민선8기 제9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시·군 공통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해 35건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그간 도에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6건을 재상정해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안건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재정 부담액 조정 △지방자치단체 기준 인건비 페널티 산정 방식 개선 등이다.
협의회는 열악한 기초 재정 여건을 고려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조속한 제도 개선을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최근 발생한 기초자치단체장 폭행 사건을 강력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번 사건을 “개인에 대한 범죄를 넘어 공직자 전체와 지방자치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 집행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협의회의 단호한 대응 원칙을 천명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위협하는 어떠한 폭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을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실질적 정책 반영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 대응하기로 했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은 지방자치의 실현은 물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의제”라며 “31개 시·군이 힘을 모아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