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정보제공 포털 의료기기안심책방 내 의료기기 품목·업체 검색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해 1월 개설한 의료기기안심책방은 국민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확인(check)해 안전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기준 연 460만명이 포털을 찾았다.
의료기기안심책방의 품목·업체검색 서비스는 사용자별 정보 활용 범위를 고려해 다양한 검색 항목을 제공했다. 다만 검색 방식과 안내가 복잡해 처음 이용하는 국민은 어려움을 겪었다. 식약처는 검색 안내서를 일상 대화체로 쉽게 다시 작성하고, 동영상 숏폼도 제공해 복잡한 검색 과정을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동영상 숏폼에서는 의료기기 홍보 캐릭터 '북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이스 클로닝기법으로 실제 음성을 학습,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검색 방법을 설명한다. 북이를 활용한 숏폼은 검색 방법뿐만 아니라 디지털의료제품·의료기기 안전 사용 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홍보 방식으로 활용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세 단계에 걸쳐 의료기기안심책방을 지속 고도화한다. 오는 11월 시행되는 2단계 개선에서는 분리되어 있던 허가정보 데이터베이스(DB) 검색과 누리집 내용 검색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자료 제공과 다운로드 없이 첨부파일을 바로 볼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12월에 완료되는 3단계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디지털의료기기 제품 허가정보 DB를 공개한다.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최신 디지털의료제품 가이드라인 검색, 외국인을 위한 의료기기안심책방 영문 누리집 등을 구축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단계별 개선으로 국민 누구나 의료기기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최신 트렌드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