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원·비즈플레이·관광공사, 간편결제 기반 전통시장 디지털 바우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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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챗GPT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 한국관광공사, 비즈플레이가 손잡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바우처 사업에 나선다.

세 기관은 최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 디지털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객 맞춤형 디지털 바우처와 간편결제 기반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디지털 바우처를 제공하고, 이를 간편결제 기반 정산 시스템과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데 있다. 관광객은 바우처로 편리하게 결제하고, 소상공인은 빠른 정산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한결원은 간편결제 정산 인프라를 구축해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바우처 정산 프로세스를 전자적 시스템으로 전환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빠른 정산을 지원한다. 또 제로페이 기반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콜센터 운영·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비즈플레이는 바우처 유통과 결제시스템 운영을 맡는다. 관광공사는 전통시장 문화체험 바우처와 K-관광마켓 10선 바우처 등을 발행해 관광객과 지역 상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공사는 운영대행사와 판매대행점이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상품권 발행을 총괄한다.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도 포함됐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맹점은 오프라인 결제 수수료율을 0.5%로 낮췄고, 일반 가맹점은 1.2%가 적용된다.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은 ESG 실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종이 상품권을 디지털로 전환해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소외계층의 관광 참여 기회를 넓혀 지역 상생의 가치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ESG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가 있다”며 “간편결제 기반 정산시스템을 통해 관광객과 상인이 모두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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