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슈 데모데이]래디센, 단백체 기반 AI 병리 플랫폼으로 예측 정확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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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가 1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신동명 래디센 대표가 기업발표를 하고 있다.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래디센은 단백체 기반 인공지능(AI) 병리 플랫폼으로 신약 개발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래디센은 병리 영상에서 단백체 정보를 찾아내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경쟁사들은 역동적인 단백체의 정보를 찾아내기 어려운 탓에, 훨씬 작은 단위인 전사체를 바탕으로 바이오마커를 찾았다. 다만 RNA 발현과 단백질 발현의 상관관계가 낮아 환자 예후 측정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래디센은 질량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작용하는 단백질의 활성도를 통해 주요 증상 발현 여부와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AI 모델을 구현했다. 환자 조직 영상과 단백질 데이터를 활용해 유방암 환자의 5년 내 재발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 회사는 초기 유방암 환자를 선별하는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AI 병리 플랫폼은 약물 반응성도 파악해 신약 후보물질 탐색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회사는 항암제 반응 예측 AI 솔루션을 연구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동명 대표는 “이미지와 단백질을 결합한 AI 병리 플랫폼으로 차별화했다”면서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 예측 기술로 임상 설계 성공률을 향상하는 등 병리와 신약 개발을 하나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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