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연세대-오사카대, 기후·도시문제 해결 위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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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대 선도적 학제 연구기구 산하 미래형 지식 인프라 공동창조 부문 나카무라 쇼헤이 부단장,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 이태동 단장(사진=연세대)

연세대학교는 지난 23일 일본 그랜드 오사카에서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과 오사카대학교 선도적 학제 연구기구 산하 미래형 지식 인프라 공동창조 부문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및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적 틀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도시문제, 인프라 유지, 재난관리 등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기획 및 실행 △연구 목적의 데이터 수집 및 공동 활용 △세미나, 포럼 등 학술 교류 행사 공동 개최 △그늘막 등 기후적응 혁신 기술 확산 △인적·지적 자원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8년 12월까지 협력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문제 해결 방안을 만들고 실험으로 검증하는 '리빙랩' 방식을 비롯해 다양한 다학제적 연구 방법론을 결합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기후리빙랩사업단은 환경부 재원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신기후체제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 전반의 실질적 적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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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동 연세대 기후리빙랩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과 오사카대 재난 대응 공동 창조 리빙랩이 서로 배우며 교류하고, 공동 저서 편집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쇼헤이 오사카대 공동창조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협력은 기후변화 대응과 인프라 관리와 같은 글로벌 과제에 대해 양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리빙랩 실천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기후리빙랩사업단은 공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오사카대학교와 함께 '도전과제 대응과 아시아 도시혁신, 그리고 리빙랩'을 주제로 제5회 한일 리빙랩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연세대는 양교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모여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리빙랩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한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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