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1.4%…내림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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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주 연속 떨어졌던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여당의 정당 지지율의 하락세가 멈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0.3%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 2주 동안 연속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지난주 대비 0.4%P 오른 44.9%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7%였다.

정청래 대표 취임 이후 내림세였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마침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관이 진행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5.9%P 오른 것이다. 앞서 민주당은 정 대표 취임 직후 2주만에 지지율이 14.6%P 하락하며 국민의힘과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조사에서 1.2%P 내렸다. 이에 따라 양당 지지율 격차도 일주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2.5%P 내린 3.2%였다.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3.4%와 1.5%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정당 지지율 표본 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P,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각각 5.1%, 4.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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