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잡곡에 특화된 '123 밥솥' 출시 … “잡곡 전문성 높여 점유율 확대”

쿠첸이 잡곡밥 제조에 특화된 '123 밥솥'을 출시했다. '저속노화' 트렌드에 발맞춰 최고의 잡곡밥 맛을 제공,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21일 '쿠첸 123 밥솥' 출시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건강 트렌드에 맞게 잡곡밥 연구와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며 “123 밥솥은 쿠첸 기술력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쿠첸 123 밥솥은 국내 최고 압력인 2.2 초고압이 적용돼 잡곡밥에 최적화된 123도의 취사 온도를 구현했다. 잡곡밥 취사 시간은 혼합잡곡 쾌속 메뉴 기준 1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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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쿠첸 대표가 2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제품 '123 밥솥'을 설명하고 있다.

'123 밥솥'에는 쿠첸이 잡곡 밥솥 카테고리 구축 초기부터 라인업에 적용한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했다. 쿠첸 스테인리스 내솥은 밥알 눌어붙음을 최소화하는 '논스틱 기술'과 편리한 세척을 돕는 '내솥 불림 기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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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123 밥솥

박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중시해 지난해 스테인리스 내솥 판매량이 2022년 대비 2.5배 이상 상승했다”며 “올해 1분기 쿠첸 밥솥 매출의 62%는 스테인리스 밥솥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쿠첸은 밥솥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 라인업도 확대한다.

박 대표는 “2021년 쿠첸 121 밥솥 출시 이후 쿠첸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품질 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위주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2027년까지 쿠첸 매출의 4분의 1 가량이 주방가전에서 나올 수 있도록 매출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도 확대한다.

박 대표는 “그간 밥솥이 많이 팔리는 미국, 중국, 베트남은 저가제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프리미엄을 주력으로 하는 쿠첸의 사업에 한계가 있었다”며 “최근 미국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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