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분기 영업손실 702억원…전년比 적자 규모 확대

SKC는 2분기 매출 4673억원, 영업손실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지만, 적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은 616억원이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업황 위축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2분기 영업손실은 38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1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하반기에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사업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차전지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신규 인증이 이뤄질 경우 포트폴리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 신규 물량 공급으로 영업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SKC 반도체 유리기판 자회사 앱솔릭스사업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 1공장에서 시제품을 생산 중으로,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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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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