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후속지원 걸린 'AI 챔피언 대회', 연구팀 630곳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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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공지능 챔피언(AI 챔피언)대회 사업설명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렸다. 관계자가 대회 주요 내용 설명을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최대 30억원 규모 후속 연구지원이 걸린 인공지능(AI) 서바이벌 대회에 전국에서 총 630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AI 챔피언 대회'에 총 630개 연구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AI 챔피언 대회는 특정 과제 없이 자유 주제를 바탕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AI 전 분야에서 연구팀의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 접수는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23일 마감된 대회 접수에는 의료, 여행, 건설, 패션, 게임, 웹툰, 돌봄, 미용, 로봇, 생성 AI,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된 첨단 기술 제안이 쏟아졌다.

대회 접수에는 총 630개 연구팀, 3410명이 참여해 팀당 평균 구성 인원은 5.41명으로 집계됐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제출 서류에 대한 적합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최대 100개 연구팀을 1차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선정 연구팀에는 8월 중순경 예정된 워크숍을 통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상세 안내가 제공된다. 워크숍에서는 △대회 절차 및 일정 △심사 유의사항 △연구지원 사항 등 실질적인 대회 참여를 위한 종합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2차 중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대 20개 연구팀을 가려내고,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월 초 개최 예정인 본 대회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최대 30억원 규모의 후속 연구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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