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5년간 공공 금융데이터 33억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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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위원회가 지난 2020년 6월 금융 공공데이터를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개방한 이후 올해 6월까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는 33억 2774만건에 달한다.

오픈 API 활용신청은 2만 9011건, 데이터 이용은 6억 1505만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의 주된 활용 대상은 웹사이트와 앱 개발 목적이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 참고자료(16.2%), 연구(12.1%), 학습용(7.1%)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활용신청을 받은 개별 API는 주식 시세정보(5003건·17.2%)였고, 이어 기업 재무정보(20859건·9.9%), 기업 기본정보(2343건·8.1%) 등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데이터 주제는 기업정보(48.8%), 시세정보(31.8%), 자본시장정보(29.4%)였다. 기업 정보와 자본시장 정보는 앞으로도 이용 의향이 높게 파악돼 이용률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38.2%는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야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AI 활용도가 가장 높은 데이터는 기업 정보(44.1%), 주식 시세정보(17.6%), 주식 배당정보(12.4%) 순이었다.

금융위는 올해는 AI 활용도가 높았던 기업 정보 중 기업 기본정보, 지배구조 정보의 세부 항목을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또 ESG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현황 등과 같은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한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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