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임금협상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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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가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생산성 격려금(변동 PI) 150%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임금협상 타결 후 1개월 이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10인씩 모두 20인으로 구성된다. 임금 피크와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사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25일 사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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