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QR로 간편 입장, 테마별 패키지로 취향 저격
12·24·48시간권 선택, 여름철 여행비 부담 확 낮춰

경기 용인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인기 관광지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 '용인투어패스(Yongin Tour Pass)'를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용인 내 36개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가격은 12시간권 1만1900원, 24시간권 1만4900원, 48시간권 1만7900원으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테마 패키지도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한 뒤, 모바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즉시 입장할 수 있다.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가 포함돼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용인시는 여름철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의 만족도는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지로 용인투어패스를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찾는 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용인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