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현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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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행정안전부·전북차지도·군산시를 대상으로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및 주요 성과들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은 행정안전부-전북자치도-군산시 등과 함께 2023년부터 내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침수안전 핵심제품에 특화된 제품 및 기술 시험·인증 기반을 조성하고 침수안전 기업의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 추진으로 전북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로 지정받았다. 도내·외 4개 기업이 침수안전진흥시설 장비를 활용한 인증취득 컨설팅을 통해 관련인증을 취득했고 기업에게 침수안전분야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여 매년 5개사 이상의 기업이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보고회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의 활성화를 통해 관련 산업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사회적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국민 재난안전을 위해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영춘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단장은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인 전북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이 다른 재난안전분야 진흥시설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차지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기업들도 전북에 방문에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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