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정보보호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1차 강원정보보호협의회'가 11일 커먼즈필드춘천에서 열렸다.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홍현표)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기업, 공공기관, 학계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강원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활동 지원 △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인식 제고 △정보보호 내재화 △정보보호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고 향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각 주제에 대한 세부 안건을 심층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는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3자 협약을 통해 2019년에 개소하여 도내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정보보호 전문교육 운영 및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개최 등 도내 정보보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편표 센터장은 “강원 지역의 정보보호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뤄져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강원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