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시작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1만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향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을 주제로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방문객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했다.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 소개 공간도 마련했다.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대형 컵라면 모형을 비롯해 맵탱, 탱글 및 캐릭터 호치 모양의 판넬 등을 곳곳에 배치해 부스 주목도를 강화한다. 게임존에서는 삼양 퐁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