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비즈니스 트립 in 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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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한 '비즈니스 트립 in 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한 '비즈니스 트립 in 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컴업(COMEUP) 2025' 해외 홍보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지원 기관 GIN(Global Incubator Network Austria)과 협력해, 한국 대표단이 오스트리아 대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고 오스트리아 스프링(Go Austria Spring) 2025'에 공식 참여한 점이 주목된다.

'고 오스트리아 스프링 2025'는 오스트리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엔나업(ViennaUp) 2025'와 연계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인도,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등 7개국 딥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 블록체인, 전기차,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컴업스타즈 출신 스타트업 6개사가 참가해 현지 워크숍과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코스포는 올해 하반기에도 부산, 제주 등 국내외 거점에서 비즈니스 트립을 이어가며 컴업의 글로벌 협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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