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5년 새만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①성장거점 육성, ②성장기반 구축, ③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④지속가능한 개발의 핵심 정책을 주제로 한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집해 새만금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분석·생산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는 새만금청 누리집 또는 온라인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는 참가작의 독창성, 구체성(체계성.논리성.객관성), 적용가능성(정책적용 및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14팀(최우수 2팀, 우수상 7팀, 장려상 5팀)이 선정하며 총 상금 870만원을 시상한다.
새만금 개발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새만금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신선한 시각과 데이터를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그에 기반한 데이터 생산물을 발굴해 미래 새만금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새만금과 데이터 기획·분석에 관심과 재능을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