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직원 소통 DAY로 조직문화 강화

AI·재무·MBTI 등 실무·소통 프로그램 운영
소통 DAY, 직원 역량과 조직 문화 함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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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15~16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16일까지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는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소통 DAY는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상속, 증여, 연금, 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과 '힐링 티 테라피'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무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난 10년간 도민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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