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현대차그룹 클라우드 인프라 상호 연결···커넥티드 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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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퀴닉스 제공]

에퀴닉스가 현대차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와 상호 연결해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의 세계 확장을 촉진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차 발전에 따라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유럽에 있는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H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와 상호 연결한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와 감소한 지연 시간을 보장한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기준 1000만명 이상 세계 CCS 가입자를 확보했다. 오는 2026년까지 2000만명 달성이 목표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H클라우드 개발과 확장에 투자하고 있다.

에퀴닉스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에퀴닉스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응답성과 원격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면서 “현대차그룹이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전환하고, 더욱 똑똑하고 안전하며 연결된 모빌리티 솔루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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