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5' 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소개와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성과를 알리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혁신형 제약기업 49개사 중 한림제약, 올릭스, 한국얀센 3개사가 대표로 홍보관에 참가한다. 한림제약은 cGMP 인증 기반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올릭스는 RNA 간섭 기반 치료제 개발의 혁신성을, 한국얀센은 의약품 공급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협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업 핵심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 내 국내외 바이어와 혁신형 제약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미팅룸을 운영한다. 더불어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 등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우 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