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 전담 강사·컨설턴트를 선발하고, 3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부실채권 소각·매각 채무자 500명에게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확대해, 폐업(예정)자와 업종 전환 소상공인 등 총 4000명을 대상으로 250회에 걸쳐 재창업 교육과 자금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마케팅, 금융·재무, 법률·노무, 마인드 함양, 빅데이터 활용 등 6개 분야에서 강사 71명이, 부동산, 세무·회계 등 5개 분야에서는 전문 컨설턴트 30명이 각각 위촉됐다. 신보중앙회와 전국 지역신보는 이들 인력을 통해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영준 신보중앙회장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 자금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오늘 위촉된 전문가들이 재도전을 꿈꾸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