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실무교육 시작…매주 1회 직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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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1회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정책지원관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과목별로 2시간씩 진행한다.

교육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비회기 중에 열리며, 정책지원관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30일 '경기교육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윤선희 교육예산분석팀장이 강의를 맡는다. 5월7일에는 강혜석 예산정책담당관이 '일반재정과 결산의 이해'를, 14일에는 최명순 여가교위원회 정책지원팀장이 '의정자료 수집 및 분석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21일에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소장이 '행정사무감사기법 및 사례연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2019년 도의회 조직개편 이후 새롭게 신설된 의정지원담당관의 첫 번째 자체 직무교육이다. 정책지원관이 실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의정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창희 도의회 의정지원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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