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혁신크루 77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혁신 강의가 진행됐다.
혁신크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직원으로 조직에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선발됐다.
혁신크루는 이해당사자가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제안하는 상향식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가스공사 임직원이 직접 명명했다.
혁신크루는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올 한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 그룹 '가스니어'와도 협업해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매년 자체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 공공기관 간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협업'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