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6]연일 'AI' 행보 이준석 “한국형 AI 모델 필요…치열한 대안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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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AI 인사이트(Insights) 포럼 : 중국의 AI 굴기와 정책적 시사점'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개혁신당 선대본)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치열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모델을 단순히 번역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한국형 AI 모델 구축의 필요성도 설파했다.

이준석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AI 인사이트(Insights) 포럼 : 중국의 AI 굴기와 정책적 시사점' 토론회에서 “AI 발전을 위해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규제를 더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놓고 치열하게 대안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 AI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면서는 “세계 AI 능력 평가에서 한국이 5위권 정도 아니면 6위권 정도로 평가되기도 하고 물론 미중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5위권으로 평가되기도 하는데 사실 단순히 5~6위라고 평가하기에는 격차가 좀 난다”면서 “특히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하는 기반이 될 수도 있는 AI 모델의 보유라고 하는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한국이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가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국형 AI 모델 개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형 AI 모델은 단순히 해외 모델에서 나온 결과를 번역하거나 인풋을 가공해 내놓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문화적 차이에 따라 완전히 다른 체계로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처음부터 바퀴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지만, 독자적인 체계를 갖춘 한국형 AI 모델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끝으로 “저와 개혁신당은 AI 발전 문제에 대해 어느 정당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이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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