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베트남 푸토성에서 'CICON 베트남 2025 지도자회의' 및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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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푸토성 정부에서 개최된 'CICON Vietnam 2025, 푸토성 주요지도자 회의'에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앞줄 왼쪽)과 끼에우 득 투언(Kieu Duc Thuan) 푸토성기업가협회(PTPBA) 회장이 MOU를 체결한 후, 양국의 주요 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푸토성에서 'AI 시대, 한국과 베트남의 도시·문화·융합 경제협력'을 주제로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 베트남 2025'를 개최했다.

CICON은 도시, 문화,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다. 2012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은 CICON은 베트남 현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4월 17일 열린 'CICON 베트남 2025' 개막식에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유일호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장 등 한국 대표단과, 공동 주최자인 빈센트 팜 IOTA Capital 회장, 응웬 퀸 누 퀸파리스 의장 겸 CICON 홍보대사, 응웬 꿘 베트남자동화협회 회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봉규 이사장의 개회사와 빈센트 팜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세종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 유일호 규제개혁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또한 응웬 꿘 베트남자동화협회 회장과의 특별대담, 쟌 딩 뚱 VSCE 회장, 신창석 KBS 드라마 감독의 발표, 퓨처시티 얼라이언스(FCA) 및 기업 주제발표, 베트남 공연 및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4월 18일에는 한국 대표단이 푸토성 정부를 방문했다. 환영식에서는 판 쩡 떤 푸토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유일호 위원장의 답례 인사말이 오갔으며, 코리아씨이오서밋과 푸토성기업가협회(PTPBA) 간의 MOU 체결이 이뤄졌다.

대표단은 환영 오찬에 이어 건설자재 제조 전문업체인 TaKao 그룹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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