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가 추천한 친절한 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캠페인에 앞서 라이더들로부터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절한 가게'를 추천받았다. 안전포장, 정시조리, 친절응대, 작은배려 등 항목으로 설문한 결과, 선정된 상위 40곳 업주를 라이더와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우아한청년들이 전달한 선물에는 라이더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 주방용품세트, 배민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전반에 라이더와 업주 간 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실제로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조리지연 등 상황에서 픽업 대기보너스 같은 보상으로 갈등 상황을 방지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업주와 라이더가 서로를 신뢰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간 상생을 기반으로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