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새해 1월 1일부터 4일까지 신년 맞이 할인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신선·가공식품과 생활 필수품 전반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대표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2026년부터 통큰데이를 월 1회 정기 행사로 운영, 고객이 할인 시점을 예측해 장보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쇼핑 구조를 개편한다. 행사는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와 롯데마트 맥스, 제타에서 동시에 열린다.
새해 첫 통큰데이에서는 새해 가족 먹거리 4종을 반값에 선보인다. 찜갈비와 한우 등심, 삼겹살·목심, 활 대게 등을 행사 카드 결제나 엘포인트 회원 혜택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떡국 재료도 집중 할인해 떡국떡과 냉동만두를 특가로 제공한다. 계란과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한정 수량 반값 혜택을 적용한다.
과일과 채소는 제철·산지 상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키웠다. 감귤과 딸기, 토마토 전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제주산 브로콜리·콜라비·무 등 초신선 채소와 햇감자, 햇당근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가공식품은 국물요리 1+1, 코코아 2+1, 호빵 할인 등 겨울철 수요 품목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통큰 캘린더 증정, 앱 포인트 뽑기 등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신년 장보기 혜택을 강화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새해 첫 '통큰데이'를 시작으로 매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