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별 주력업종 고시… 맞춤형 전략으로 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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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시군별 주력업종을 확정·고시하고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우량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주력업종은 춘천권, 원주권, 동해안 북부, 동해안 남부, 접경 및 중부내륙권 등 권역별 산업 특성과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춘천권(춘천·홍천)은 △합성의약품 및 기타 완제 의약품 제조업 △기타 이차전지 제조업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 등이, 원주권(원주·횡성)은 △의료용품 및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 △비메모리 및 전자 집적회로 제조업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이 포함됐다.

동해안 북부(속초·양양)는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산업용 냉장·냉동장비 제조업, 동해안 남부(강릉·동해·태백·삼척)는 △압축 및 액화 가스 용기 제조업 △전자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이 주력업종으로 선정됐다.

접경 및 중부내륙권(철원·평창·영월·정선·인제 등)은 △바이오 연료 및 혼합물 제조업 △탄소섬유 제조업 △무인항공기·비행장치 제조업 △직물제품 제조업 등 첨단 및 유망 산업군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원도는 각 시군이 5개 이내 주력업종을 신청하고 도에서 산업 특성과 정책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심의·지정했다. 고성군은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한 산업코드 부재로 신청하지 않았다.

주력업종 제도는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선정된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 지역에 투자할 경우 기존 투자보조금에 5%를 추가로 지원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인 유인책이자 지역 맞춤형 투자 혜택으로 작용한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도만의 특별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략 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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